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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부울경 소아응급 환자 살린다

송성철 기자2026.04.09 17:40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은 소아응급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고,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소아외과·소아신경외과·소아정형외과·소아안과·소아치과 등 배후 진료과가 손 잡고 24시간 협진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의협신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은 소아응급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고,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소아외과소아신경외과소아정형외과소아안과소아치과 등 배후 진료과가 손 잡고 24시간 협진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의협신문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아응급 환자를 살리기 위해 부산백병원 의료진이 24시간 협진 라인업을 구축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은 소아응급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고,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소아외과소아신경외과소아정형외과소아안과소아치과 등 배후 진료과가 손 잡고 24시간 협진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 환자의 응급 상황은 늦은 밤이나 휴일을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하지만 최종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는 배후 진료과 의료진 부재 시 정상적인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지역마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있지만 소아응급환자 진료는 제한적이다.

낮은 의료수가와 의료사고 위험 부담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지원하는 전공의가 20%로 추락하고,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심화과정인 세부전문의와 세부진료과 전문의 부족으로 야간과 휴일에 소아응급환자가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공백이 커지고 있다.

부산백병원 소아외과는 영상의학과와 협력해 24시간 365일 상시 진료하는 아이 안심 소아수술팀을 운영하고 있다. 소아안과와 소아치과도 야간과 휴일 진료가 가능하다.

부산백병원은 원활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협력, 119 구조구급대 전용 직통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소아환자가 발생하면 119 구급대가 전용 연락망을 통해 환자 상태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이송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부산백병원은 소아외과소아신경외과소아정형외과소아안과소아치과 등 배후진료과 의료진이 충수돌기염장중첩증장폐색 등 급성 복부질환과 골절외상낙상으로 인한 두부 손상, 안구 이물 및 통증, 치아 외상 등 다양한 소아 응급질환을 치료하고 있다면서 12차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적극 수용하면서 지역 소아응급치료의 최후 보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재욱 부산백병원장은 아이들의 응급 상황은 예측할 수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빠른 판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밤이나 휴일에도 소아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협진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소아 의료공백을 메우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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