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의협, 중동전쟁 관련 의료제품 수급 불안 '즉시대응팀' 구성
대한의사협회는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주사기, 각종 일회용 소모품 등의 안정적 공급이 원가 상승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어 즉시대응팀을 구성해 수급 불안문제를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의협은 최근 중동 지역 전쟁 등 국제 정세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의 영향으로 일부 의료제품(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수급 차질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산하단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과도한 가격 상승 및 수급 불안 문제 해소를 위해 범부처 및 보건의약단체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의료현장의 수급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4월 8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즉시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하고, 회원 대상 수급 불안정 의료제품의 원활한 공급방안을 정부와 협의키로 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중동전쟁 관련 의료소모품 공급의 문제가 예상되자보건복지부를 주축으로 각 주체들과 연계해 긴밀한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협 역시 의료현장의 수급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즉시대응팀을 구성했다며 팀장은 박명하 상근부회장, 부팀장은 민양기 의무이사가 맡아 팀원들과 함께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근 대변인은 지난 2일 정례브리핑에서도 다양한 포장용품으로 사용되는 물품들과 의료기관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물품 즉, 주사기 등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현장에서 많이 들린다고 알렸다.
또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이미 물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면서 의료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공급 안정화 방안을 정부와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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