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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상급종합병원 늘어난다?…복지부 "4개 증가될 것"
보건복지부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기존보다 지정되는 기관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직 지정 기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제주도를 포함해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방 중심으로 선정할 것이라는 방향성도 보였다.
신현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은 8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관련해 추후 일정과 선정 기준 등 정부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3년 12월 제5기 상급종병을 지정했다. 제5기 상급종병은 2024년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된다.
제6기 상급종병 지정을 위해 7월부터 신청을 받고 10월과 11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에 최종적으로 지정을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제6기 상급종병을 평가하는 기준의 핵심은 입원환자 중 증증환자 비율과 의료인력 구성이다.
신현두 과장은 현재 입원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이 34%인데 상향할 예정이다이라며 중증 비율은 절대평가 기준을 기본적으로 넘어야하고, 상대평가지표에서도 중증비율이 포함되는 만큼 중증 비율이 높을 수록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인력 구성과 관련해서는 전문의 수를 강조했다. 전공의도 포함되지만,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로 구분되기에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없다는 점도 전했다.
이번 제6기 상급종병 지정에서는 상급종병 수가 늘어나는 것도 관점 포인트다. 신현두 과장 역시 이를 두고 상급종병이 없는 지역 주민들이나 상급종병으로 지정되고 싶은 기관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지정은 제주도와 수도권을 제외한 상급종병이 없는 지방 중심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수도권이라도 경기북부의 경우 상급종병이 없기에 수도권 전체 지역이 제외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현두 과장은 결정된 것은 없다. 결국 평가를 해봐야 한다며 지역에 상급종병이 없어도 지정을 지원하는 기관이 정부의 평가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지정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응급의료 지표 ,응급의료센터, 공공센터 분야 쪽에 가점이 많이 생겼다며 정부는 큰 병원들이 공공센터 쪽 지원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정부의 바람이 평가 지표에 많이 반영됐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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