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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국내 첫 ICHOM 인증 획득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아이촘(ICHOM, International Consortium for Health Outcomes Measur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촘은 환자 중심 가치 기반 의료(Value-Based Healthcare)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 표준을 제시하는 비영리 기구다.
환자에게 중요한 임상적 결과와 삶의 질 결과를 정의하고, 이를 표준화된 환자 중심 결과 측정 세트(Standard Sets)로 개발보급하여 의료 시스템을 치료 과정 중심에서 환자 결과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8개 세트가 만들어져 60개 이상 나라 500여 기관이 사용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이번에 유방암(Non-Metastatic Breast Cancer)에서 아이촘 1단계 (Level 1) 인증을 받았다.
아이촘 인증은 총 3단계로, 1단계는 아이촘이 제시하는 표준 세트인 환자의 임상 결과 지표(CRO)와 환자자기평가결과(PRO)지표의 50%를 제대로 측정하고 관리되는 지를 본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유방암 분야에서 PRO 관련 활동이 국제 표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측정, 관리되고 있음을 공인 받게 됐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유방암을 시작으로 아이촘 관련 인증을 다른 암종으로도 확대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희철 암병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의료의 중심에는 늘 환자가 있다. 환자에게서 미래의료의 방향성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자중심의 가치 기반 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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