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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의학교육 정상화 내용 담겨…해부학실습실 확충 164억 편성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해 국립의과대학 내 해부학실습실 등 필수시설 확충을 위해 설계비 164억원을 증액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6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안건으로 상정, 의결했다.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교육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2026년 회계년도 교육부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을 보고하며 일반회계에서 225억 9500만원,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397억 5300만원, 영유아특별회계에서 284억 1300만원 등을 증액해 총 907억 6100만원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증액 예산 중 주요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국립대의과대학 내 해부학 실습실 등 필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설계비 164억원을 증액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별도의 찬반 토론 없이 그대로 가결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교육위원회에서)심의 한 추경예산안을 신속하게 집행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는 7일 김영호 교육위원장 주최로 의학정 원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의대학장과 의대생도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진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과대학의 교육 여건이 계속 문제되니까 심도있게 논의하자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해당 회의 준비를 위해 지난달 26일 대구에서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김택우 의협회장은 교육부 내 자문기구는 독립성과 의사결정 권한이 없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에 역부족이라며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국회 교육위원회 산하 의학정 원탁회의를 통해 일선 의과대학의 교육 인프라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밀한 실태조사가 선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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