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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A, 위암 수술 후 담석 위험 낮춰...1년 복용으로 장기 예방"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이 위암 수술 후 환자의 담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년 복용 후 투약을 중단하더라도 최대 80개월까지 담석 예방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위암 환자에서 위 절제술 후 담석 형성 예방 효과를 평가한PEGASUS-D연장연구 결과가 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게재됐다고2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대웅제약이2020년JAMA Surgery에 발표한3상 임상시험(PEGASUS-D)의 연장 연구로 기존3상 임상시험 참여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된 다기관4상 연장 연구다.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박도중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장동기 교수(현 삼성서울병원),분당서울대병원 외과 박영석 교수,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유문원 교수 등이 2021년 9월~2022년 10월 1년 여간 수행했으며,UDCA 300mg군141명600mg군150명위약군140명 등 총 431명이 참여했다.
이번 장기연장 연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UDCA 복용 중단 후에도 예방 효과가 장기간 유지된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UDCA를12개월만 복용하고 중단한 환자군을 추적 관찰한 결과,담석 발생 위험 감소 효과가80개월까지 유지됐다.
연구 결과UDCA복용군은 가짜 약을 복용한 위약군 대비 담석 발생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80개월 시점 담석 발생률은 위약군26.21%, UDCA 300mg군은10%, 600mg군은12.83%으로 차이를 보였다.
대한위암학회는 현재도 진료지침을 통해위절제술 후 담석 형성 감소를 위해1년간UDCA투여를 권고하고 있으나,장기 효과에 대한 근거는 충분하지 않았다.
연구에 참여한 박도중 교수와 이상협 교수는12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복용으로6년 이상 담석 예방 효과가 유지된다는 사실은 위암 수술 환자 치료에 있어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이번 데이터가 현재 조건부 권고에 머물러 있는 진료지침의 근거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철 대웅제약ETC마케팅본부장은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연구진이 수행한 장기 추적 기반 임상 데이터가 국제 학술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앞으로도UDCA관련 연구를 지속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학적 근거를 꾸준히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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