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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전립선 질환 정밀의료 전략 공유 나선다

홍완기 기자2026.03.19 12:28
ⓒ의협신문
ⓒ의협신문

한양대학교병원이 전립선 질환의 최신 치료 전략과 미래 진료 방향을 공유하는 학술의 장을 마련한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 27일 오후 3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2026 한양 전립선 최신치료 심포지엄(HYPER Center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양대학교병원 전립선 최신치료센터(HYPER)가 주관하며 PrecisionInnovationFuture of Prostate Care를 주제로 전립선 질환의 최신 치료 지견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암 발생 1위를 기록하는 대표적인 암으로,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 등 전립선 질환은 향후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전립선 질환에 특화된 HYPER 센터를 중심으로 비뇨의학과를 비롯해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행사는 박성열 한양의대 교수(비뇨의학교실)와 이형중 한양대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아우르는 통합적 치료 전략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 전립선비대증에서는 김용태 한양의대 교수와 문홍상 한양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병도 한양의대 교수가 전립선비대증의 약물치료 최신지견을, 윤성구 한양의대 교수가 최소침습수술(MIST)의 최신지견을 발표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최신 가이드라인과 환자 맞춤형 처방 전략, 수술적 치료의 발전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제2세션 전립선암에서는 박성열 한양의대 교수와 심명선 한양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립선암의 정밀 진단과 최신 치료 패러다임을 공유한다. 이철민 한양의대 교수는 다중매개변수 MRI(mpMRI)와 MR 타깃 생검의 최신지견을, 임성원 한양의대 교수는 호르몬 감수성 전립선암 치료 전략을, 이수진 한양의대 교수는 PSMA PET 및 루테튬 기반 치료를, 정주현 한양의대 교수는 전이성 전립선암에서의 표적치료(MDT)를 각각 발표한다.

박성열 주임교수는 전립선 질환은 다양한 진료과가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기반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인 분야라며 HYPER 센터가 협력 진료 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전립선 질환 치료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정기 HYPER 센터장은 전립선암은 흔히 거북이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예후가 다양한 질환이라며 정확한 진단과 병기 설정, 환자 맞춤 치료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이 최신 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전립선 진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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