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의사 회원들의 가장 많은 민원접수는? '면허신고'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위원회는 3월 14일 의협 4층 대의회실에서 제1차 전체회의 겸 워크숍을 개최, 2025년도 회원권익위원회의 활동 평가 및 2026년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 위원회 산하 실사상담센터의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현지조사 등에 대한 전문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좌훈정 회원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1년 5월 회원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구성운영해 온 회원권익위원회가 5년 차를 맞은 지난 한 해 역대 최다 민원 접수처리 건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위원회가 보다 회원 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더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다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1부 행사로 진행된 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2026년도 회원권익센터 사업으로 ▲회원권익위원회 운영 ▲민원서비스 업무효율화를 위한 콜센터시스템 도입운영 ▲회원권익보호 사례집 책자 발간 ▲민원 처리 통계 관리 ▲의협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 서비스 활성화 ▲회원권익위원회 실사상담센터 운영 ▲의료인 폭력피해회원 민원 접수 및 조치를 추진키로 하고, 총 3260만원 예산(안)을 승인했다.
아울러 회원 민원의 효율적인 처리와 회비납부 회원에 대한 민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위원회에서 직접 심의처리하는 심층민원과 실사상담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사상담서비스 민원의 신청 자격을 직전 3개년도 회비를 납부 회원으로 제한하는 회원 민원에 대한 접수처리 기준(안)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보고된 2025년 1월12월 회원민원 통계 현황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회원권익센터에는 총 2만 9608건의 민원이 접수처리됐고, 민원 종류별로는 다빈도 민원이 2만 9586건, 심층민원 19건, 실사상담서비스 신청이 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699건(10.0%) 증가했다.
의사 회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빈도 민원 상위 10위 항목은 ①면허신고 ②연수교육 ③회원정보 수정 ④개인정보보호법 대책 ⑤회비 ⑥의료정책 ⑦의협신문 구독광고 ⑧종합학술대회 ⑨의료폐기물 ⑩의료감정이 차지했으며, 이용매체별로는 전화민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의협 홈페이지, 카카오톡 순으로 나타났다.
2부 행사로 진행된 2026년도 워크숍에서는 회원권익위원회가 제공하는 실사상담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현지조사 등의 문제점과 대응방법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관심을 모았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좌훈정 위원장은 현지조사의 기본 지식을 주제로 현지조사 등의 기본적인 개념과 절차, 실사 대응 방법, 유의 사항 등 회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을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한진 의협 법제이사는 현지조사에 대한 법률적 이해를 주제로 근거법령과 행정절차, 수사기관 수사와 비교, 현지조사 시 대응 방법 등을 발표했다.
세 번째 발제로는 실사상담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병기 부위원장이 현지조사의 실제 사례와 회원 교육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실사상담센터에서 실제 상담한 사례를 중심으로 상담 과정에 나타난 문제점과 상담지원 내용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발제 이후 진행된 종합토의에서는 이날 발제한 실사관련 강의내용을 지역의사회와 공유해 초동단계부터 회원들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과,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지역 회원권익위원회와의 정보교류 활성화 방안 등 위원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이 개진됐다.
좌훈정 위원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지난 5년간의 짧은 기간에도 회원권익위원회가 체계화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준 박진규 초대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다양한 제안을 토대로 회원권익보호에 더욱더 만전을 기하고,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회원권익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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