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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연구의사회-대공협, 의료·학술 교류 MOU 체결

이정환 기자2026.03.15 12:31
ⓒ의협신문
대한비만연구의사회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의료학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3월 15일 롯데호텔서울(소공동)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의협신문

대한비만연구의사회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의료학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3월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제38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2회 대한피부미용항노화 심포지엄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서 두 단체는 의료 현장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학술 교류 확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공중보건의사 대상 교육 및 정보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 활동 협력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대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중보건의사들이 비만 및 대사질환 치료 분야의 최신 의학 지견을 접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학술 정보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데 협력키로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국내 비만 치료와 대사질환 관리 분야에서 학술 연구와 교육 활동을 수행해 온 학술단체로, 정기 학술대회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원가 의료진의 임상 역량 향상과 최신 의학 지식 공유에 기여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비만 치료의 표준화된 교육을 위한 비만 전문 인증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국내 비만 치료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진료 수준 향상에 힘써오고 있다.

대공협은 전국 공중보건의사들의 권익 보호와 학술 교류, 의료 정책 논의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공중보건의사들은 농어촌과 의료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와 예방 의료를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협의회는 교육 기회 확대와 학술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술 및 교육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와 학술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정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계의 학술 교류와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학술 활동을 통해 의료진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학술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000여명의 회원 및 의료진이 참석해 최신 비만 치료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창립 25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로, 지난 25년간 국내 비만 치료 분야의 발전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비만 치료의 최신 트렌드와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치료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와 약물 치료 전략, 비만 환자의 맞춤 치료 접근, 비만과 대사질환 관리, 개원가에서 활용 가능한 비만 치료 노하우 등을 주제로 한 강의들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비만 치료의 기초 개념부터 약물 치료, 영양 및 생활습관 관리, 다양한 임상 증례까지 폭넓게 다루며 개원가 의료진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제4기 비만 전문 인증의 교육 과정도 함께 진행됐다. 인증의 교육은 비만 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임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회원 의료진들이 최신 치료 지견과 표준화된 진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비만 약물 치료, 환자 맞춤 치료 전략, 장기 관리 및 합병증 관리 등 실제 진료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이철진 회장은 비만 전문 인증의 교육도 어느덧 4기 과정을 모집하게 됐다며 매년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회원들을 위해 이론과 임상을 겸비한 보다 체계적인 교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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