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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의협, 의정협의체 출범 3월 중 목표…정부와 논의 예정

이정환 기자2026.03.05 15:44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의협신문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가 보건의료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의정협의체 구성을 빨리 하자고 정부에 재차 요구했다.

의정협의체는 3월 중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과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보건복지부와 진행할 예정임도알렸다.

이 밖에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결정과 관련 의학교육 현장 복구를 위한 의학교육협의체 구성도 빠른 시일 내에 하자고 제안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의대정원 확정과 관련한 의견을 내면서 의협은 의정협의체의 빠른 시작을 건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주에 보건복지부에서 공개적으로 의정협의체 제안에 대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의정협의체 구성의 물살이 빨라지고 있다고 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2월 25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의정협의체 구성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정부 입장에서도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여러 가지 제도개선 과제를 추진해 나가야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의사제, 수련체계 개선, 관련 의료제도 개선 등이 종합적으로 추진해야하기에 의료계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협의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필수의료 살리기를 논하는 자리라면 의정협의체를 포함해 어떤 형식이라도 괜찮다는 것이라며 실질적인 논의를 위한 협의체를 통해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협과의 논의 테이블 마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성근 대변인은 의협은 3월 중 의정협의체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가동될 의정협의체는 단순히 대화 창구로서의 역할이 아닌 핵심 의료현안이 논의되고 실제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논의 창구여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또 실질적 논의를 통해 구체적 정책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면서 빠른 시간 안에 의정협의체가 구성되어 시급한 의료현안을 논의하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료정책이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성근 대변인은 의학교육협의체 구성도 시급하다고 했다.

김성근 대변인은 의과대학 교육현장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동안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본과 3학년의 내년도 국가고시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 각 대학별로는 증원된 학생들에 대한 교육환경 마련과 시설 투자에 어려움도 많다고 짚었다.

이어 이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실행할 의학교육협의체는 빠른 시간 안에 구성돼야 한다면서 여기에는 의과대학 교육의 실질적인 당사자들이 참여해 논의하고 결정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했다.

또 의협은 의학교육협의체 등 각급 협의체의 구성과 발족에 밑거름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의학교육현장의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택우 의협회장도 지난 2월 28일 열린 의협 대의원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의학교육협의체 구성, 보건복지부와의 의정협의체 운영 등 그 후속대책을 위한 논의들이 상당부분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과 전공의, 그리고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당장 닥쳐올 의학교육 파행 저지 등을 위해 집행부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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