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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추락사고 여파, 식약처 병·의원 프로포폴 집중점검

고신정 기자2026.03.05 10:05
ⓒ의협신문
ⓒ의협신문

반포대교 추락사고 약물 불법유출 의혹의 여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정부가 프로포폴 취급 의료기관을 상대로 특별점검에 돌입하기로 했다.

프로포폴 취급량이 많은 의료기관 30개소를 선벌해, 마약류 취급 및 보관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마약류 프로포폴 불법유출 사례 등과 관련해 프로포폴 취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정부와 함께,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포폴 취급량이 많은 의료기관 30개소를 선별해 관련 법령에 따른 마약류 취급보관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법률 위반 사실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지난 3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을 내어, 협회 회원 및 회원 기관에 의료용 마약류 취급 관리 기준준수와 종사자 지도감독 등을 주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점검을 실시해의료 현장에서의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불법취급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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