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질병청, 국산 니파바이러스 백신 개발 본격 추진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이 국산 니파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박쥐를 자연 숙주로 하며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고위험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40~75%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까지 상용화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감염병 혁신연합(CEPI)에서도 우선 대응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확보한 백신 후보물질과 국내 기업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면역증강제 플랫폼, 메신저리보핵산(mRNA), 인공지능 기술 등을 적용한 니파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니파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동물모델 효력평가, GMP 생산 공정 확립을 추진하고2027~2028년 안전성 평가와, 2029년~2030년임상 1상 시험을 거쳐 국산 니파바이러스 백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유경 백신연구개발총괄과 과장은 국내 기술 기반의 백신 후보물질과 제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국산 백신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니파바이러스는 현재 지역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미래 팬데믹으로 확산될 잠재적 위험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 등과 협력을 확대하여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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