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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 노디스크, '세계 비만의 날' 맞아 비만 치료 기준 제시

최승원 기자2026.03.04 11:51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세계비만의 날 하루 전인 3일 건강한 체중 감량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비만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비만 환자의 건강한 체중 감량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캠페인을 펼쳤다.

노보 노디스크는 LIVE LIGHTER(더 가볍게 살자!)를 주제로 캠페인을 열어 비만 환자가 보다 밝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헬스케어 비만 치료를 바라보는 올바른 인식과 역할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비만 치료는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장기적인 건강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치료 여정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임수 서울의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비만 치료의 목표는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대사를 개선하고 신체 기능을 보존하며 질병의 위험을 낮추는 데 있다며 비만 진단 시 BMI와 대사 이상과 동반 질환을 함께 고려해 의료진의 가이드에 따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근육 감소를 최소화하고 기초대사량을 유지해 대사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전문 의료진의 지도 하에 생활 습관 교정을 병행하고, 근육 보존과 기능 유지에 대한 임상 데이터가 확보된 약물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염증과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내장지방을 선택적으로 줄이는 것이 건강한 비만 치료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날 패널로 참여해 비만 환자 중심의 치료 여정을 주제로 비만 치료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했다.

패널들은 비만 환자의 치료 유지 기간이 다른 만성 질환보다 현저히 짧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역할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 노보 노디스크가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선보인 환자지원 서비스 노보핏케어의 역할도 조명됐다.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파스타(PASTA)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보핏케어는 위고비 처방 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주사법, 보관 방법, 증량 스케줄 등 투약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파스타(PASTA) 고유 기능을 통해 투약 알림 기능과 식이운동 관리 콘텐츠를 AI 기반 개인별 맞춤으로 제공하며 환자가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지원한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 노디스크 대표는 이번 행사는 비만 환자들이 마주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환자가 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보 노디스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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