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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성장'에 방점 찍은 동아ST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성과 확대"

고신정 기자2026.03.03 10:38
ⓒ의협신문
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ETC)을 중심으로 기존 주력 제품의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바이오와 디지털헬스케어 영역에서 성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해외사업에서는 각 부문별 특성에 맞춘 전략을 통해 사업 기반을 넓히고, 중장기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RD) 부문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개발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3일 제약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올해 이 같은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ETC 부문, 슈가논 등 핵심 전략 품목 경쟁력 강화

ETC 부문에서는 그로트로핀(성분명 소마트로핀)모티리톤(현호색/견우자)슈가논(에보글립틴타르타르산염) 등 핵심 전략 품목을 베스트 인 클래스 제품으로 육성하면서, 자사 주력 제품의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고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LCM)를 강화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

핵심 제품군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시장 변화에 맞춘 LCM 전략으로 성장 궤적을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동아에스티는 타나민(은행엽건조엑스)자큐보(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디페렐린(아다팔랜)엘리델크림(피메크로리무스) 등 도입 품목의 조기 정착을 전략의 또 다른 축으로 제시했다.

해당 품목들의 시장 조기 안착을 추진하는 한편, 경쟁력을 갖춘 추가 도입 품목을 지속 발굴해 새로운 질환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할 조직으로 성장사업부를 신설한 점도 눈에 띈다.

회사는 성장사업부를 통해 그로트로핀과 디페렐린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바이오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기반 사업을 전략의 한 축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하이카디닥터눈케어센스에어 등 핵심 솔루션의 성장과 조기 정착을 추진한다. 디지털헬스케어 포트폴리오 확대와 솔루션 제공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디지털헬스케어는 제품 판매에서 관리 솔루션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역시 제품과 서비스와 데이터 기반 관리가 결합된 구조를 강화하면서, 디지털헬스케어가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실질적인 성장 축으로 자리 잡도록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외사업, 안정적 공급-신규 국가 진출 글로벌 기반 확대

해외사업 영역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우스테키누맙)와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인DA-3880(다베포에틴-알파)의 안정적 공급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A-3880의 신규 국가 진출과 에보글립틴 복합제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외사업에서 안정적 공급은 매출의 변동성을 줄이는 핵심 요인이며,동시에 신규 국가 진출은 성장의 상단을 높이는 레버로 작용한다.

항결핵제 부문에서도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각국 정부 조달 시장을 타깃으로 신규 국가 진출을 추진, 사업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캔박카스 마케팅 강화를 통해 해외 매출 확대에도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해외사업의 체급을 단계적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RD, 선택과 집중으로 개발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

RD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키워드는 확대가 아니라 선택과 집중으로, 연구과제 수를 늘리기보다 시장성과 경쟁력을 갖춘 분야에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축적한 개발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이 가능한 신약 및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RD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임상 단계별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전략적 제휴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 효율과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나아가 연구개발과 사업화의 연계를 강화해 개발 단계부터 상업화생산공급까지 고려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또한 바이오시밀러를 제조품질 경쟁력 및 글로벌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적 축으로 활용해 장기 기업가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ETC 핵심 품목을 베스트 인 클래스 제품으로 육성하는 한편, 성장사업부 신설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도입 품목과 디지털헬스 솔루션의 조기 정착을 추진하고, 해외사업에서는 안정적인 공급과 신규 국가 진출을 병행하는 한편,RD부문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더해 사업 전반의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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