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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협의체 구성하자' 의협 요구에 복지부 '응답했다'

박승민 기자2026.02.25 17:41
ⓒ의협신문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 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의협신문

보건의료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의정협의체를 구성해야한다는 의료계의 요구에 정부가 응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5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의정협의체 구성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발표직후 의정협의체 구성을 보건복지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당시 의협은 보건의료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의정협의체를 즉시 발족해야 한다면서 진정으로 지역의료, 필수의료, 응급의료를 살리고자 한다면, 의료 현장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무적인 대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학교육협의체 구성도 요구하면서 무너진 의학교육 현장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현장 점검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정부는 허울뿐인 의학교육자문단이 아닌 의학교육 전문가들과 교육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의학교육협의체를 즉각 구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정부 입장에서도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여러가지 제도개선 과제를 추진해 나가야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의사제, 수련체계 개선, 관련 의료제도 개선 등이 종합적으로 추진해야하기에 의료계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협의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점을 강조한 이 관계자는 지역필수의료 살리기를 논하는 자리라면 의정협의체를 포함해 어떤 형식이라도 괜찮다는 것이라며 실질적인 논의를 위한 협의체를 통해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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