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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건기식 처방도 의사가" 병의원 전용 서비스 '알닥' 출시

고신정 기자2026.02.25 16:45
ⓒ의협신문
알닥 홍보 부스.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서비스가 나온다.

의사가 진료 전후 상담을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면 이후 업체에서 제품의 구매, 배송 등 후속작업들을 진행해주는 방식으로, 환자가 실제 제품 구매를 결정하면 실적에 따른 상담료가 지급된다.

알닥케어는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모노랩스와 협력,병의원 전용 맞춤형 건기식 서비스 알닥(ALDOC)을 공식 런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알닥은 환자의 질병 정보와 현재 복용 중인 처방약을 함께 고려해 설계되는 맞춤형 건기식 서비스다. 의사가 상담을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면, 환자는 복용하기 편하게 1회분씩 소분포장된 제품을 배송 받는다.

모노랩스가 개발한 알닥 인공지능(AI) 플랫폼은 이 과정에서 의사의 상담을 돕는다. AI가 진료와 동시에 환자의 질병명과 처방약을 파악해 함께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기식 조합 혹은 약물과 상호작용 가능성이 있거나 피해야 할 조합은 걸러주는 방식. 이를 통해 의사가 진료의 흐름을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빠르고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상담 결과에 따라 환자가 제품 구매를 결정하면 의사는 실적에 따른 상담료를 정산 받는다.

알닥케어는 국내 건기식 시장은 6조원 규모로 추정되나 건강과 의학의 최고 전문가인 의사들은 그간 정작 과중한 진료 업무에 매몰되어 시장을 타 직종들에게 내주고 있었다면서 알닥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의사는 본연의 진료 업무를 방해 받지 않으면서도, 수준 높은 건기식 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환자의 건강 개선과 병의원의 안정적인 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사의 상담이후 모든 과정을 모노랩스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수행한다는 점도 의료진 입장에서는 강점이다. 건기식을 직접 구비하고 재고를 관리할 필요가 없으며 소분 포장과 배송, 정기 구매 관리, 고객 상담(CS)까지 플랫폼 차원에서 전담한다. 의사는 제품 관리나 사후 응대에 대한 부담 없이 오직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난립하는 인터넷이나 방송 광고가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판단에 기반한 맞춤형 건기식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닥케어 관계자는 질병의 치료 뿐만 아니라 예방과 관리까지 원하는 환자의 요구가 존재함에도 국내 병의원 환경에서는 이를 충족시키기 어려웠던게 사실이라며 비전문가인 환자가 진료실을 나가 방황하지 않도록 정확한 답을 제공해주는 것 역시 의사의 중요한 역할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닥은 현재 전국 100여개 병의원에서 운영 중이며 참여 기관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업체 측은 내과와 가정의학과는 물론 통증 클리닉, 척추관절 전문병원 등 다양한 전문과목의 의료기관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건기식 시장에서 의료계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닥케어는 2월 26일저녁알닥 도입과 상담, 매출 발생에 대한 한달 간의 경험을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관련 정보는 알닥 공식 홈페이지(https://aldoc.c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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