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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단 전 대전협 비대위원장, 울릉도 떠나 다시 모교로...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공의로 복귀한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전 비대위원장은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3년차로 수련을 이어나가는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경북대병원은 지난 1월 상반기 레지던트 상급년차 모집공고를 통해 총 33명의 인원을 모집한 바 있다. 모집인원 33명 중에는 응급의학과 3년차 1명도 포함됐다.
박단 전 위원장 역시 24일 SNS를 통해 반년 간의 짧은 섬 생활을 마친다며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떠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대전협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 박단 전 위원장은 같은 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세브란스병원에 지원했으나 불합격했다.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했다.
박단 전 위원장은 단절된 공간에 환자를 돌보는 일이 그리 녹록지는 않았다며 매번 무사히 넘길 수 있었던 것은 주변 사람들 덕분이다. 환자들도 때로는 투박하고 퉁명스럽기도 했지만 대체로 의료진을 신뢰하고 진료에 협조해줬다고 울릉도에서의 근무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봄에는 대구에서 뵙겠다며 오래 머물지 못해 송구하다. 비록 지금은 섬을 떠나지만 조금 더 배우고 익혀 언젠가 다시 돌아와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대병원은 오는 3월 6일 합격자를 대상으로 신규 레지던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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