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공보의 이끌 새로운 리더의 키워드는…'실행력'·'책임'
공중보건의사들의 새로운 리더로 뽑힌 박재일 신임회장이 실행력을 바탕으로 공보의 제도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24일 제3940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제40대 대공협 회장으로 선임된 박재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실행력과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박재일 신임회장은 지역의료의 빈틈을 개인의 헌신으로 막는 시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제도의 문제를 개인의 헌신에 떠넘기는 반응이 계속된다면 무너지는 것은 결국 지역의료 그 자체라고 밝혔다.
공보의들이 국가로부터 마땅히 보호받는 전문가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언급한 박재일 신임회장은 ▲공보의 수급 부족 위기 국면 선제적 대응 ▲공보의 권리와 안전을 제도로 명문화 ▲데이터와 소통으로 신뢰받는 행태 증명 ▲근무 환경과 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혁신 등을 약속했다.
박재일 신임회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실행력이 더해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리지지 않는다며 말이 아닌 성과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대공협은 제도를 움직이는 엔진이 되도록 하겠다며 공보의가 버티는 제도가 아닌 마땅히 존중받고 지역의료를 책임지는 제도로 지속 가능성이 있는 시대를 새로 열겠다. 의료계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결과로 입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제39대 회장을 역임한 이성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공보의 제도가 가지는 장점과 제도 존속을 위한 고민했다. 여태까지 공보의를 대상으로 한번도 작성되지 않은 공보의 관련 보고서, 의대생 현황 조사 등이 작성하며 부단히 노력했지만 성과로 괄목한 부분들이 없었던 것 같다며 39대가 쌓아올린 벽돌 하나하나가 앞으로 공보의 미래를 이끌 40대 그리고 41대, 42대로 넘어가면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과 김은식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택우 의협회장은 공보의 복무기간 단축, 안전한 근무 환경, 적정한 보상 체계가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택우 회장은 국회에서 공보의 복무기간 단축 법안이 발의되어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의협은 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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