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건보공단, '통합재가서비스' 전국 확대 발판 마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 수급자가 전문적인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확대한다.
건보공단은 11일 통합재가서비스의 제공기관 상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재가서비스는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수급자의 욕구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재가서비스(주야간보호, 요양, 목욕, 간호)를 전문인력(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또는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이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통합재가서비스는 전국 11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233개 기관이 운영 중이다.
이번 상시 공모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전문적인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지원 체계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단은 서비스 수요 증가와 지역별 편차를 고려해 기존 연 3회 모집 방식을 365일 상시 접수 체제로 개편했다. 기관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역사회 내 통합재가 인프라를 보다 촘촘히 구축한다는 것.
운영 모델은 기관 특성에 맞춰 가정방문형(방문간호방문요양 중심)과 주야간보호형(주야간보호방문요양 중심)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기관이 가진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통합적인 사례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건보공단은 이번 상시 공모대상은 전국 장기요양기관 중 시설인력 기준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기관이 해당된다며 공단 통합재가서비스 선정 협의체에서 신청 기관의 인력 배치 현황, 서비스 수행 능력, 지역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월 말까지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3월 둘째 주 심의 후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기형 건보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통합재가서비스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Aging in Place)를 보장하는 핵심 제도라며 상시 공모를 통해 서비스 접근성과 질을 동시에 높여 국가 책임 통합 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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