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43년 뚝심 동부제일병원 '수술실'이 바쁜 이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척추관절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병원으로의 쏠림 현상 속에서도 굳건히 수술실을 지키며 지역 주민들의 관절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있다.
동부제일병원(서울 중랑구 망우동)은 1983년 개원 이래 43년간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온 종합병원이다. 특히 단순한 통증 치료를 넘어, 고난도 수술이 가능한 전문 수술실 운영을 통해 정형외과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진단부터 수술까지 원스톱전문의료진 협진 강점
동부제일병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수술 시스템과 의료진 구성이다. 현재 이 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 6명을 포함해 신경외과, 일반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등 총 26명의 전문 의료진이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단순히 규모만 큰 게게 아니다. 병원 측은 환자가 내원 당일 검사부터 결과 확인, 필요한 경우 신속한 수술 결정까지 이어질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핵심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병원급 최신 장비인 3.0T MRI와 160채널 CT 등을 가동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단순한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하는 중증 관절 질환 환자들을 위해 수술실의 가동률을 높이고 환경을 최적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릎부터 어깨까지, 인공관절 전치환술 등 고난도 수술 활발
정형외과에서는 특히 퇴행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고령층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병원의 내부 통계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환자 비중이 높으며, 관절 질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수술실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주력 분야는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 ▲견관절(어깨) 인공관절 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 ▲회전근개 수술 등이다.
특히 무릎 및 고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연골이 모두 닳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말기 관절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관절을 선물하는 수술로, 고도의 정밀함과 무균 수술 환경이 필수적이다.
동부제일병원은 감염 관리가 철저한 수술실 환경을 유지하며, 수술 후 재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프로토콜을 운영 중이다.
또 최근 중장년층에서 급증하고 있는 어깨 통증의 주원인인 회전근개 파열과 관련해서도 전문적인 봉합술 및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해 환자들의 어깨 가동 범위를 회복시키고 있다. 실제 병원의 상병 데이터 분석 결과, 어깨 병변과 무릎 관절증은 정형외과 내원 사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환자 제일주의믿을 수 있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
많은 지역 중소병원들이 수술실 운영의 부담으로 인해 비수술 치료에만 치중하거나 상급 병원으로 환자를 전원시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부제일병원은 124병상의 입원실과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언제 닥칠지 모르는 응급 수술과 계획된 정규 수술을 모두 소화해내고 있다.
이는 홍정용 이사장의 환자의 요구(Needs)를 최우선으로 해결하며, 신속한 치료와 부담 없는 경비로 지역 주민에게 봉사한다는 진료 철학과 맞닿아 있다.
홍정용 이사장은 40년 넘게 쌓아온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형외과 수술 분야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멀리 대학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오래된 병원을 넘어,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동부제일병원. 100년 병원을 향한 그들의 뚝심 있는 행보가 지역 의료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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