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한미약품 'GLP-1 비만 신약' 멕시코 제약사 수출 계약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산페르와 GLP-1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포함해 당뇨치료 복합제인 다파론패밀리 등에 대한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다파론다파론듀오완제품을 공급하며 산페르는 멕시코 내 허가, 마케팅,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산페르는 멕시코 최대 민간 제약기업으로 중남미 전역에 걸쳐견고한 영업유통 네트워크와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20여 개국과 미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바이오의약품 기업 프로바이오메드 인수를 통해 멕시코 최대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부상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을 계기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대사질환 치료제 전반에 대한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추가 제품 도입과 공동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리카르도 암트만 산페르 CEO는멕시코는 가구 지출의 약 34.6%가 의료비에 사용되고 있어, 의료 부담 완화와 함께 혁신적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라며 한미약품의 비만신약과 당뇨 치료제 라인업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멕시코 내 급증하는 질환인 비만과 당뇨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한미의 우수한 제제 기술력과 RD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정부가 의료 서비스 평준화와 만성질환 관리 강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한국 최초의 GLP-1 계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와 혁신적인 당뇨 치료제 라인업이 멕시코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제를 넘어 당뇨병 치료 영역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 비만 허가, 2028년 당뇨 적응증 추가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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