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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권 가톨릭의대 교수, 대한비만학회 부회장 선임
이상권 가톨릭의대 교수(대전성모병원 외과)가 최근 열린 대한비만학회 정기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에서 부회장에 선출됐다.
대한비만학회는 내분비대사학, 가정의학, 소화기학, 정신건강의학, 소아청소년학, 외과학, 기초의학, 식품영양학, 체육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적 다학제 비만 학술단체다. 내과계 중심으로 운영돼 온 학회에서 외과 교수가 부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비만치료에서 다학제적 접근과 외과적 역할의 중요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상권 교수는 국내 비만대사수술의 선구자로 지난 2003년부터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해 왔다. 대한외과술기연구회장,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외과학 발전과 비만대사수술의 연구학술 활동을 선도해 왔다.
국제적으로는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비만대사외과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해당 학회의 국제 학술대회를 국내에 유치해 한국 비만 연구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상권 교수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비만 치료 체계 확립 ▲만성재발성 질환으로서 비만에 대한 외과적 치료의 역할 정립 ▲비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재임 중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이상권 교수는 부회장 임기를 맡은 1년간 대한비만학회가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학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대한비만학회는 비만 관련 연구교육학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정기 학술대회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 23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다학제 비만 전문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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