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예스카타' 급여 등재 청신호...DLBCL 2차는 불발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예스카타(성분명 악시캅타젠실로류셀/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가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3차 치료제로 급여 등재 청신호를 켰다.
다만 CAR-T 선발주자인 킴리아(티사젠렉류셀)과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여겼던 DLBCL 2차 치료 적응증에 대해서는 급여 결정을 받아내지 못해, 적지 않은 고민과 숙제를 안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암환자에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을 심의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스카타는 국내 품목허가를 얻은 세번째 CAR-T 치료제로 ▲일차 화학 면역 요법 치료 이후 12개월 이내에 재발하거나 불응하는 DLBCL 성인 환자의 치료 ▲이차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 또는 불응성 DLBCL 및 PMBCL이 있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적응증을 획득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두 개 적응증 모두에 대해 급여결정신청을 요청했는데, 암질심은 이 중 재발불응성 DLBCL 및 PMBCL 3차 치료에 대해서만 급여기준을 설정했다.
예스카타는 PMBCL 적응증으로 국내 허가된 첫 의약품으로, 남은 급여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해당 분야 첫 급여 약제가 된다. 다만 DLBCL 2차 치료 적응증에 대해서는 급여기준을 설정받지 못하면서 재도전을 기약하게 됐다.
함께 암질심에 올랐던 폐암치료제 임델트라(탈라타맙/ 암젠코리아)와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한국얀센)도 모두 급여결정을 받지 못해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하는 처지다.
한편 자카비(룩소리티닙인산염/한국노바티스), 포말리스트(포말리도마이드/한국비엠에스제약), 카보메틱스(카보잔티닙/입센코리아), 사이람자(라무시루맙/한국릴리)등 이날 심사된 급여확대 도전 품목들은 모두 합격 통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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