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서울시의사회, '의약품 수급 불안' 해법 찾는다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되자 서울특별시의사회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의사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책, 성분명 처방이 해법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한지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서울시의사회가 주관한다.
토론회는 최근 반복되고 있는 필수상용 의약품 품절 사태의 구조적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대안으로 거론되는 성분명 처방의 실효성과 한계를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충기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가 의약품 수급 불안정의 근본 원인 분석과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김충기 정책이사를 비롯해 노동훈 편한자리의원 원장, 임세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 한양태 대한파킨슨병협회 대외협력이사, 강준혁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이 참여해 의료계와 환자단체, 정부의 시각에서 의견을 개진한다.
지정토론 이후에는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의약품 수급 불안정은 국가와 제약유통사의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의료 현장의 혼란은 물론 환자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분명 처방으로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 관리, 제도 개선을 병행해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토론회가 단편적인 처방 방식 변화에 대한 논쟁을 넘어, 지속가능한 의약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실적인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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