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원재연 피아니스트, '수호천사기금' 기부
원재연 피아니스트가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에 소아 환자를 위한 수호천사기금을 기부했다.
원재연 피아니스트는 지난해 12월 17일 열린 스타인웨이 아모 피아니스트 콘서트 시리즈 II(Steinway Amo Pianist Concert Series)의 티켓 수익금과 개인 후원금을 더해, 분당차병원 소아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은 원 씨의 뜻에 공감하며 같은 금액을 추가로 후원해,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이번 후원금 중 원재연 피아니스트의 기부금은 저소득 소아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되며, 윤상욱 병원장의 후원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예술을 통한 나눔에 의료 현장이 화답한 이번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예술과 의료의 만남이 깊은 울림으로 전해졌다.
원재연 피아니스트는 음악 활동과 재능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늘 품고 있다라며 이번 후원은 제 음악 활동에도 또 다른 영감이 됐고, 제 달란트가 누군가를 돕는 데 사용되기를 바란다. 이 작은 나눔이 언젠가 누군가의 삶 속에서 씨앗이 돼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가 소아 환자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1998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치료를 지원하는 사랑의 메신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998년 국내를 시작으로 27년 동안 중국 옌벤,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방글라데시 등의 해외환자 192명을 치료했다. 또 해마다 900건의 국내 저소득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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