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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림프종 극복 위해선 환자 능동적 참여 중요합니다"

이영재 기자2025.12.26 14:38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23일 '림프종 공개강좌'를 열고, 진단·치료 전반에 대해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강좌에는 환자와 보호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23일 림프종 공개강좌를 열고, 진단치료 전반에 대해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강좌에는 환자와 보호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림프종은 면역계 일부인 림프계에서 비정상 세포가 과도하게 성장하는 암이다. 아형만 60여종에 이르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과 정확한 진단에 따른 맞춤 치료 전략, 예후 관리가 치료 성패를 가른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23일 림프종 공개강좌를 열고, 진단치료 전반에 대해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강좌에는 환자와 보호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유진 혈액병원장(혈액내과)은 이번 강좌를 통해 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부담과 사회경제적 어려움 등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지원 체계를 안내할 예정이라면서 질환에 대한 이해와 환자 참여가 치료 성과와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전문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 전 과정을 주체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림프종 진단치료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 과정에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좌에서는 ▲림프종 기초 개념 ▲최신 치료 전략 ▲항암치료 효과와 부작용 관리 ▲재발불응성 림프종 치료 ▲만성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과 치료 ▲림프종 환자의 일상 관리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석구 교수(혈액내과)는 이번 공개강좌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뜻깊은 선물이 됐길 바란다라며 혈액병원은 CAR-T 치료 등 혁신적 세포치료제 개발과 적용, 맞춤형 진료, 다학제 협진 확대를 통해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최적의 치료 전략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혈액병원은 림프종의 치료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 진료실 밖에서도 환자보호자와 꾸준히 소통하며 치료 여정을 함께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2018년 3월 국내 최초로 혈액질환 특화 전문병원으로 문을 열었으며, 산하에 총 7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혈액질환 병상(245병상)을 보유하고, 조혈모세포 이식 건수 누적 1만 1000례를 상회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규모와 역량을 자랑한다. 해마다 국내 전체 조혈모세포 이식 건수의 약 20%에 해당하는 600건 안팎의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림프종센터는 2025년 국내 처음으로 다학제 협진 4000례를 달성하며 전문성과 환자 중심 진료 체계를 더욱 다졌으며, CAR-T 세포치료와 조혈모세포 이식 등 최신 치료 기술과 대규모 글로벌 임상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난치성 림프종에서도 우수한 치료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유진 혈액병원장은 혈액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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