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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AI Doctor

이영재 기자2025.12.26 11:06

바야흐로 인공지능(AI)시대다. 그렇지만 국내 의료 분야에서 AI 활용은 비교적 완만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원인을 AI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부족에서 찾는 경우도 있지만, AI 기술이 갖는 영향력과 가능성에 의문을 품을 수 있을까.

심장 전문의이자 벤처캐피탈리스트인 로널드 M.라즈미가 쓴 AI Doctor가 우리글로 옮겨졌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진단기술과 데이터의 발전은 인류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시켰다. 이제 헬스케어의 다음 혁신은 쏟아지는 방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그 유일한 해답은 바로 AI다.

저자는 AI가 의료 분야에서 가져올 현재의 변화와 미래의 가능성을 분명하고 통찰력 있게 풀어낸다.

심장 전문의이자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 임상현장과 비즈니스 최전선을 모두 경험한 그는 복잡한 헬스케어 생태계에서 AI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임상적기술적경제적 요인 등을 두루 살핀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해설서가 아니다. 새로운 의학적 돌파구를 찾는 연구자,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료인,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는 투자자, 창업가를 위한 실전 가이드다.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서술로, AI가 어떻게 의료의 판도를 바꾸고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끌어낼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보여준다.

AI 헬스케어 분야의 현황과 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한국의 의료계가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데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AI 기술은 의료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 커다란 잠재력을 지녔지만, 데이터 부족, 윤리적 문제, 기술적 한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쌓여 있다. 이 책은 이런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AI를 의료 영역에 성공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을 번역한 조진현 경희의대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는 AI 기술은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헬스케어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통찰과 분석은 의료계, 학계, 산업계가 협력해 AI 헬스케어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면서 이 책이 한국에서 AI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의미 있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02-923-0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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