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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대웅 4D 심포지엄, 당뇨 진료지침 개정 후 전략 '주목'

고신정 기자2025.12.23 12:36
ⓒ의협신문
ⓒ의협신문

대웅제약은 22~23일 내분비내과 의료진이 토론과 논의를 이어가는 학회형 프로그램4D심포지엄(Diabetes Debate Discussion symposium with Daewoong)을 열고 올해 개정된 당뇨병 진료지침을 바탕으로 초기 치료 전략과 약제 선택 기준을 논의했다고밝혔다.

개정 진료지침은 혈당 수치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심부전신장질환 등 주요 합병증 위험과 환자 상태를 함께 고려해 치료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향이 강화됐다.이에 따라 고위험군에서는SGLT-2억제제 또는GLP-1수용체 작용제를 우선 고려하는 한편,일반 환자에서는 메트포르민도 여전히 중요한 선택지로 함께 고려하는 안이논의됐다.

SGLT-2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를 줄여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혈당을 낮추는 당뇨병 치료제다.혈당 조절과 함께 체중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고,심장신장 관련 위험이 큰 환자에서의 이점이 보고되면서 고위험군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GLP-1수용체 작용제는 식후 인슐린 분비를 돕는 호르몬의 작용을 강화해 혈당을 낮추는 치료제다.

첫 강연을 맡은 배재현 서울의대 교수는 메트포르민은 여전히 당뇨병 치료에서 중요한 약제이지만,새로운 진료지침은 혈당 수치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고위험군에서는SGLT-2억제제 등 심혈관질환,심부전 및 신장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약제를 우선 고려하는 방향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최종한 건국의대 교수는 환자 중심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혈당 수치만 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동반질환,체형,생활습관 등 환자 특성을 함께 반영하는 접근이 현대 당뇨병 치료의 기본 구조라고 밝혔다.그는 동반질환이 있을 경우SGLT-2억제제 또는GLP-1수용체 작용제를 우선 고려하는 흐름이 보다 분명해졌다고 덧붙였다.

서울의대 조영민 교수는SGLT-2억제제의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하며노화는 몸이 인슐린에 반응하는 힘을 떨어뜨리는 큰 요인인데, SGLT-2억제제가 혈당 강하와 별개로 노화와 관련된 변화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시사하는 전임상 연구 결과들이 흥미롭다고 언급했다.

23일 심포지엄에서는 연속혈당측정(CGM)을 활용한 최신 혈당 관리 전략이 소개됐다.

일반적으로 혈당 상태를 확인할 때는 당화혈색소 등의 평균 지표를 활용하는데,평균 수치만으로는 혈당이 하루 동안 어떻게 변하는지 흐름과 패턴을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연속혈당측정(CGM)은 센서를 통해 혈당 변화를 연속적으로 추적하는 기술로,혈당 변동과 저혈당 위험을 보다 정밀하게 확인하고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김상수 부산의대 교수는당화혈색소는 평균 혈당만 보여 혈당 변동이나 저혈당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며CGM은 혈당 흐름을 연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입체적인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양여리 가톨릭의대 교수는CGM이 기존 혈당 측정의 한계를 보완하는 도구라는 점을 강조하며,향후 기술 발전과 함께 활용 범위가 넓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형철 대웅제약ETC마케팅 본부장은4D심포지엄은 진료지침 변화 등 의료 현장의 핵심 이슈를 의료진이 함께 해석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학회형 토론 플랫폼이라며앞으로도 의료진이 변화하는 치료 환경을 실제 진료에 연결할 수 있도록 최신 지견 공유를 확대하고 학술 지원과 정보 공유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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