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대웅제약,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 국가신약과제 선정
대웅제약은 자사가 개발중인 신경염증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1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향후2년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해당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단계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대웅제약이 개발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최우선 적응증은 다발성경화증이다.
다발성경화증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뇌척수의 신경을 감싸는 막인 미엘린을 잘못 공격해 생기는 질환인데, 현재 존재하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들은 대부분 뇌와 척수로 들어가는 혈관 벽인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중추신경계 내부까지 충분한 약물 농도를 확보할 수 없어 근본적인 병변 제어가 어려웠다.
대웅의 후보물질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로 꼽혔던 뇌혈관장벽 투과력을 개선해문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뇌와 척수 내부의 염증 부위까지 직접 들어가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다발성경화증을 일으키는 면역세포신경교세포만 선택적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감염위험 등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신경 세포 보호 효과를 유도하는 기전까지 갖고 있어 다발성경화증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 디스커버리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신경염증 치료를 목표로 한 전략적 신약 개발 과제라며다발성경화증은 뇌혈관장벽 문제로 인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뚜렷한 질환인 만큼,우수한 뇌혈관장벽 투과능을 갖춘 후보물질로 차별화된 치료 옵션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시작된 범부처 국가RD사업이다. 2021년부터10년간 국내 신약개발RD생태계 강화,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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