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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국내 첫 대화형 AI 스마트데스크 도입

이영재 기자2025.12.08 12:56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최초로 대화형 인공지능(AI) 스마트데스크를 설치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최초로 대화형 인공지능(AI) 스마트데스크를 설치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최초로 대화형 인공지능(AI) 스마트데스크를 설치했다고 밝다.

길병원는 IT솔루션 전문기업 엔에스스마트와 함께 환자에게 말을 걸고 안내하는 AI 스마트데스크를 외래 수납 창구에 도입했다.

AI 스마트데스크는 화면 속 가상인간(메타휴먼)이 환자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절차를 말과 화면(UI)을 통해 안내하는 신개념 스마트 키오스크다.

기존 버튼터치 중심 안내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대화형 안내가 가능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환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AI와 병원 특화 대형언어모델(Hospital LLM)을 탑재해 환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즉시 응답하는 실시간 대화형 응대를 구현했다. 이에 더해 메타휴먼이 표정시선입모양을 실제 인간과 같이 자연스럽게 표현해 보다 친숙한 안내가 가능하다.

길병원은 외래 수납창구의 업무 부담을 덜고, 반복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AI 메타휴먼이 안내하는 흐름을 따라가면 필요한 절차를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어 환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면서 병원의 원무 행정 효율화에도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우 엔에스스마트 대표는 대화형 AI 기술이 실제 원무 창구에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로 의미가 크다라며 병원 특성을 고려한 AI 기반 스마트 행정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길병원과 엔에스스마트는 앞으로 입퇴원 수납, 제증명 발급, 하이패스 등록 등에 AI 기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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