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만성질환 약제비 지원 보건소 쏠림 지적 제기 "환자 안전 위협"
용인시의사회가 만성질환 약제비 지원 사업이 보건소 외 지역 의료기관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즉시적인 제도 확대 적용을 재차 강력히 촉구했다.
용인시의사회는 3일 처인구보건소에 만성질환 약제비 지원 사업의 지역 의료기관 즉시 확대 적용 재차 강력 촉구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하며, 이 사업이 보건소에서만 지원됨으로써 발생하는 심각한 환자 안전 문제와 지역 의료체계의 왜곡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현행 용인시의 약제비 지원 사업은 65세 이상 고혈압당뇨 환자가 용인시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발급받은 자에게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은 보건소 진료에만 국한된 지원 때문에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환자들이 보건소 외 의료기관에서 받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진료 및 검사를 포기하고 약제비 지원을 우선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만성질환 환자 안전에 치명적일 뿐 아니라 지역 의료체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의사회는 만성질환 약제비 지원 사업을 지역 의료기관(의원급 포함)으로 즉시 확대 적용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처방을 받는 환자도 동일하게 지원해 고위험 환자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해야 한다는 점을 처인구보건소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했다.
이동훈 회장은 만성질환 관리는 지속적인 전문 진료와 검사가 필수적이라며 환자들이 약제비 지원을 이유로 안전한 진료를 회피하거나 보건소 진료 외에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역차별을 즉시 해소하고, 시민들이 용인시 어느 의료기관에서든 안심하고 양질의 만성질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의사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보건 당국과의 소통 및 제도 개선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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