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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핵의학회-ARCCNM '합심'…핵의학 지평 넓혔다
대한핵의학회는 제64차 추계학술대회 및 제24차 아시아핵의학협력기구 학술대회(11월 1415일일산 킨텍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경한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가 한국핵의학청봉상을 수상했으며, 제15회 핵의학 학술상은 김유경 서울의대 교수(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핵의학과)가 받았다.
특히 올해 추계학술대회는 아시아핵의학협력기구(ARCCNM)와 공동으로 열려, 대한핵의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사 및 과학자들이 참석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
학술대회 주요 연자로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뇌 네트워크 이상과 기능적 뇌영상 연구를 선도하는 파인스타인 의학연구소의 데이비드 아이델버그 박사, 종양 핵의학 영상치료 권위자인 빔 오옌 후마니타스대 교수, 장-뤽 위르뱅 미국핵의학회장 등이 참석해 대표 강연을 진행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대한폐암학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공동 심포지엄, 신경내분비종양, 전립선암 환우회 공동 심포지엄 등이 이어졌다.
2025년 한국핵의학청봉상과 제15회 핵의학학술상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다.
한국핵의학청봉상은 이경한 성균관의대 교수, 제15회 핵의학학술상은 김유경 서울의대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경한 교수는 대한핵의학회 회장, 총무이사, 재무이사, 학술이사, 수련교육이사, 고시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핵의학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헌신했다. 특히 진료교육학술 분야의 활성화, 제도 개선, 국제협력에 힘써 왔으며, 분자영상 분야의 탁월한 연구 성과로 국내외 핵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유경 교수는 뇌 포도당 대사 및 신경전달물질을 기반으로 한 뇌 양전자단층촬영(PET) 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신경정신계 질환의 병태생리적 메커니즘 규명연구에 전념해 왔다. 고령화 사회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을 대상으로 뇌 포도당 대사 패턴의 이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질환의 진단적 평가 및 예후 예측에 공헌했으며, 뇌아밀로이드병리 PET의 임상 적용 및 유효성 평가를 통해 치매 환자의 조기 진단과 치료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학문적임상적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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