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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바뀐 의료개혁추진단…의료 현장 '소통' 강화 방점
의료개혁추진단이 의료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의료 현장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운영한다는 방향성을 내세웠다. 빠르면 다음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 질병관리청에서 보건복지부로 복귀한 손영래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이 26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의료개혁추진단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손영래 단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공약들과 국정과제들은 정부 내에서 이미 세팅이 된 상태며 지역의사제, 공공의료사관학교 등의 과제들을 맡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참여의료혁신위원회 구성도 진행하고 있다. 국민참여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참여의료혁신위원회 내 의료 아젠다 발굴을 위해서는 의료계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손 단장은 복지부 내에서 정책 의제화가 안되는 것들을 혁신위에서 논의하고 정책 의제화 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의료계를 두루두루 만나 최대한 듣고 복지부 각 부서와 소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방문 계획도 알리며 다음주 의협부터 찾아보려고 한다. 현장 의견 수렴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영래 단장과 의료계와 직접적인 소통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통 과정 속에서 잡음이 일기도 했다.
의대정원 증원과 첩약급여화 등 정부 정책으로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깊어졌을 당시 의료계와 정부 회동에서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이 참석 전공의들에게 참을 인 세번을 쓰고 나왔다 등 고압적인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해당 의혹에 대해 손영래 대변인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한편, 손영래 의료개혁추진단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파견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보험급여과장, 의료자원정책과장,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의사 출신 공무원이다.
보건복지부 내 의사출신으로 첫 실장이라는 타이틀도 가진 손 단장은 업무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업무 자체는 국장 때와 크게 달라진 것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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