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ADC부터 먹는 비만약까지...종근당, 신약 연구 어디까지 왔나
종근당은최근미국에서 열린 주요 국제 학회에서 항암 및 대사질환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11일 밝혔다.
종근당은지난2일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ADC 2025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DC)기반 항암 신약후보물질CKD-70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CKD-703은 종근당이 독자 개발한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타겟의단일클론항체에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약물로,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사멸시키는기전을 가지고 있다.
지난7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 1/2a상 승인을 받아 비소세포폐암 및고형암환자를 대상으로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은 비임상 연구에서CKD-703가▲c-Met에 대한 높은 결합 특이성과 암세포 내부로의 신속한 전달능력 ▲균일한약물 결합 비율과 향상된 혈중 안정성▲Fc수용체 결합 최소화에 따른내약성개선▲다양한c-Met 발현 모델에서 확인된탁월한종양 억제 효과를보였다고 밝혔다.
4일미국애틀란타에서열린 2025미국비만학회(2025 Obesity Week)에서는경구용GLP-1수용체작용제(GLP-1RA)신약후보물질CKD-514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CKD-514는 용해도 개선을 통한 구조적 이점을 바탕으로대동물모델에서우수한 경구생체이용률을 보였으며,경구용 비만치료제오포글리프론대비 적은 용량에서 유의한 체중 감소 효과와동일 용량대비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CKD-514의 후속 화합물군 역시오포글리프론과세마글루타이드와의비교 시험에서두 약물과 동등하거나우월한대사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 종근당은7일 미국메릴랜드에서 열린 2025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아데노신 A2A 수용체(A2AR)길항제신약 후보물질CKD-512의 비임상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CKD-512는종양미세환경에서면역세포의항종양활성을 억제하는 아데노신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는면역항암신약 후보물질로현재 국내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대만에서도임상1상승인을 받아 임상을 준비중이다.
CKD-512는 ▲A2A 수용체에 대한 높은 결합 친화력과 우수한 지속성을 통한 강력한 수용체 차단 효과 ▲아데노신 농도가 높은종양미세환경과유사한 조건에서의 안정적인 면역세포 기능 회복▲T세포 활성 억제 신호 경로인 phospho-CREB 발현 억제 및 주변 면역세포 활성 증대를 통한 종양 내 전반적 면역 반응 강화▲면역관문억제제(ICI) 및 표준 항암치료와의 병용 시강력한항종양시너지 효과등기존 임상 개발 중인 A2AR길항제대비 차별화된 약물학적 특성을나타내고 있다.
종근당관계자는 ADC항암제부터 비만치료제, 면역항암제까지 종근당 혁신 파이프라인의 개발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확인했다며각 파이프라인의차별화된약물학적 특성과 비임상 성과를 바탕으로혁신신약 개발을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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