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안정 찾는 대전협…비대위 위원들, 신임 집행부로 합류
대한전공의협의회가 31일 회장 선출에 이어 집행부를 구성, 공식 출범하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속전속결로 안정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던 전공의들이 대전협 집행부로 참여, 한성존 신임 회장과 합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대전협은 1일 제28기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고 알리며 임원 명단을 공개했다. 한성존 회장을 필두로 부회장에는 김은식(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박경수(전남대병원 내과), 이의주(서울아산병원 외과) 전공의가 합류했다.
▲공보이사 정정일(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수련이사 김동건(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책이사 김재의(세브란스병원 인턴) ▲정책이사 박창용(국립경찰병원 내과) ▲기획이사 박지희(고려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대외협력이사 류영환(단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국제이사 고동균(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전공의가 한 회장과 손발을 맞춘다.
경선으로 진행된 대전협 28기 회장 선거는 지난달 27일 오전부터 31일 저녁 6시까지 약 일주일 동안 치러졌는데, 개표 결과 기호 2번 한성존 후보가 투표자의 60% 넘는 지지를 받고 당선됐다. 대전협 회장 선거에는 8559명의 유권자 중 4737명(55.4%)이 투표에 참여했다.
한성존 신임 회장은 앞에 놓인 숙제들이 많이 잘 마무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전공의 수련의 질적 향상을 포함한 수련환경 개선, 그리고 의료계 여러 문제에 대해서도 현장 목소리를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그동안 꼬인 매듭을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또 임기 중 지역협의회 활성화와 젊은의사정책연구원 설립을 우선 추진 과제로 꼽고 있다라며 젊은 의사가 정책에 관심을 갖고 이해해야 할 정책 결정 과정에서 배제되지 않는다. 젊은 의사 눈높이에 맞춰 현안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공의 조직의 또 다른 축인 대한전공의노동조합과도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한 회장은 전공의 노조는 물론 다른 단체와 협업 가능성도 열려있다라며 의료인 단체, 청년 단체와 교류를 통해 수련보다 근로에 집중된 현재의 환경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먼저 복귀한 전공의와 갈등 및 형평성 논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화합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며 정해진 기간 동안 수련에 성실히 임한다면 수련 재개 시기와 관계없이 전문의로서 자격을 충분히 갖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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