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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뇌전증, 편견·차별·낙인 없는 세상 향해"

이영재 기자2025.10.28 08:47
한국뇌전증협회는 25일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지역에서 선발된 대학생들과 함께 제25기 'We are Epilizer' 발대식을 열었다.
한국뇌전증협회는 25일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지역에서 선발된 대학생들과 함께 제25기 We are Epilizer 발대식을 협회 사무처에서 열었다.

뇌전증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한국뇌전증협회는 25일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지역에서 선발된 대학생들과 함께 제25기 We are Epilizer 발대식을 열었다.

뇌전증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편견과 낙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Energizer를 합쳐 만든 단어로,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는 질병인 뇌전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시민들에게 이를 전달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400여명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기간을 나눠 활동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생활권이 같은 대학생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25기 에필라이저는 10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7주 동안 뇌전증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25기 기장으로 선발된 김유현 에필라이저(고려대 사회학과)는 뇌전증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다라면서 이번 에필라이저 활동을 통해 뇌전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뇌전증을 가진 분들과 그 가족들이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 이사장(성균관의대 석좌교수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은 올해도 4개 권역 에필라이저들이 열심히 활동했다. 해를 마무리하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대학생들이 에필라이저로 선발돼 활동한다. 그동안 뇌전증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해 준 대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면서 많은 뇌전증환자와 가족들이 에필라이저 활동에 힘을 얻어 우리 공동체에서 함께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계뇌전증의날 개최, 퍼플데이 캠페인, 뇌전증 발작대처 포스터 배포, 대학생 서포터즈 We Are Epilizer와 동아리, 발작 대처에 대한 웹툰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뇌전증 관리 및 뇌전증 환자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의료의 접근성을 높이려면 정부의 정책과 지원 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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