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전남의사회·경남의사회 "의료현안 공동대응"
전라남도의사회와 경상남도의사회는 26일 급변하는 의료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현안 공동대응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문제, 검체검사 제도 개편 등 최근 의료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두 의사회는 주요 현안들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두 의사회는 당초 1993년부터 해마다 이어온 전남경남의사회 친선교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의료환경을 고려해 간담회로 전환했다.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은 매년 이어오던 친선교류대회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이렇게 공동대응 간담회를 통해 함께 의료 현안을 논의하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라도 함께 모여 의료계의 현안을 이야기할 수 있어 큰의미를 가진다라면서 의료계가 조속히 안정돼 내년에는 다시 친선교류대회로 만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필수 전 대한의사협회장, 조재홍 경남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손철문 전남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 의료현안과 관련한 제언을 통해 의료계 정상화를 위한 방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 회원들은 정부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의료계가 하나로 결집해 공동의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최성근 경남의사회 고문과 김영식 전남의사회 명예회장은 혼란스러운 의료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의료의 본질을 지켜나가야 한다라면서 두 의사회의 협력과 단합을 당부했다.
두 의사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현안에 대한 공조 체계 구축, 정부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지속적인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의료계 주요 사안에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간담회 후에는 하동 화개장터, 쌍계사 등 지역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 순천에서 열리는 친선교류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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