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집행부 중심으로 '투쟁' 뭉치나 "사즉생 각오로 맞서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이후 의료계가 투쟁을 앞세우며 의협집행부를 중심으로 뭉치는 모습이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는 사즉생의 각오로 정부와 국회의 압제에 적극적으로 맞서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신구 병의협 회장은 의협 대의원 자격으로 의료현안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안건을 발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5일에는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렸고, 121명의 대의원이 반대표를 던지며 비대위 구성은 무산됐다. 이는 곧 밀려드는 의료 현안에 대한 투쟁체로 김택우 집행부에 힘을 싣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병의협은 행정부와 입법부를 장악한 여당은 지난 정부의 의료농단을 넘어서는 의료파괴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라며 임총에서 비대위 구성안 부결은 의협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정부와 국회 압제에 맞서 적극적으로 싸우라는 준엄한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협 집행부가 회원 요구를 받아들여 강경 투쟁의 길로 나선다면 적극 협조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무능과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면 강경한 비판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총 결과를 받아든 의협 집행부 역시 총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김택우 회장은 과거 의사 면허를 걸고 구속을 각오하며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그 심정으로 다시 또 뛰겠다라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정부와 국회가 의료계와 협력과 상생을 포기하고 본질을 왜곡하는 입법 정책을 강행하면 주저 없이 강력 투쟁에 나설 것이며 직접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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