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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공의대·지역의사제 적극 찬성? 본뜻 과장됐다”

이승우 기자2025.10.23 12:50
ⓒ의협신문
ⓒ의협신문

김영완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이 국정감사에서의 자신 발언에 대한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자신의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 관련 국감 발언의 본뜻이 과장돼, 의료계 내에서 불필요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명한 것.

김 연합회장은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으로부터 지방의료원 공공의료인력 확충방안에 대한 질의를 받았다.

박 의원은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으로) 공공의료 분야 인력의 체계적 육성해 의료 공공성 확보와 위기대응 능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공공의대 설립으로 이런 인력을 안정적으로 수급하면 지방의료원의 어려움도 상당부분 덜 수 있지 않겠느냐고 김 연합회장에게 물었다.

이에 김 회장은 지방의료원의 재정 (적자와 함께) 의사, 간호인력 이탈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의사인력의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현상도 날로 심화하고 있다. 그로 인해 지역에 있는 병원일수록, 특히 공공병원일수록 어려운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지방의료원 등 지역의료계의 부족한 의사인력 충원을 위해) 공공임상교수제, 시니어의사제 등을 통해 인력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전체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공공의대나 지역의사제를 통해서 안정적인 의료인력 공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김 회장의 답변이 몇몇 언론에 보도되자, 의료계 일각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시도의사회 등 의료계의 요직을 역임한 김 회장의 발언이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지방의료원이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전담병원 역할을 하다보니 환자와 의료인력이 많이 빠져나갔고 충원하기 매우 힘들며 필수의료 분야의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는 것은 모두 인정하는 사실 아니냐면서 의협과 보건복지부 등과 협력해 공공임상교수제와 시니어의사매칭사업 등을 통해 인력 충원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박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면서) 공공임상교수제나 시니어의사매칭제 등을 활성화해 지방의료원의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전제로 공공의대, 지역의사제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라는 취지로 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의) 답변이 취지와 다르게 침소봉대해몇몇 언론이 보도해당혹스럽다면서 해당 언론에 발언을 바로잡으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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