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노대영 일산백병원 교수, 환태평양정신의학회 '우수 포스터상'
노대영 인제의대 교수(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1회 환태평양정신의학회(The 21th Pacific Rim College of Psychiatrist, PRCP 2025)에서 우수 포스터상(Outstanding Poster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PRCP 2025 포스터 부문에는 총 232편이 제출, 3편을 우수 포스터로 선정했다.
노대영 교수는 공황장애 환자맞춤형 가상현실(VR) 노출치료의 무작위대조군 연구를 통해 치료 과정에서 기대위반 요소를 강화하면 치료 효과를 유의미하게 증진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기대위반(expectancy violation)은 위험할 것이라는 예측을 의도적으로 빗나가게 하는 경험을 반복해 안전하다는 새로운 학습을 강화하는, 현대 인지행동모델(억제학습)의 핵심 치료기제다.
이 연구는 공황장애 환자의 공포 반응과 인지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료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신의학 분야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과 VR에 기반한 인지행동치료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노대영 교수는 공황장애 치료에서 기술과 심리학적 접근을 결합한 새로운 방법이 임상적으로 효과를 보인 점이 의미가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디지털 치료기술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PRCP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국제정신의학회다. 세계문화정신의학회(World Association of Cultural Psychiatry, WACP)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회에는 55개 국가에서 1175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119개의 심포지엄과 337편의 구두 및 포스터 발표 등 340개 세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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