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캡박시브, 비백신 혈청형으로 프리베나20과 차별화
폐렴구균 21가 백신 MSD의 캡박시브가 간접 예방 효과를 누리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8가지 혈정형의 예방효과를 경쟁백신 프리베나20과의 차별점으로 부각시켰다.
폐렴구균 소아 NIP(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 접종으로 이미 간접 예방효과를 본 성인은 소아 백신에 없는 8가지 혈청형을 가진 캡박시브를 접종받을때 예방범위가 최대치가 된다는 주장이다.
조재용 한국MSD 전무(백신사업부)는 21일 한국은 2024년 기준 1세 소아의 폐렴구균 백신 접종률이 97%에 달해 성인에 간접 보호 효과(Herd immunity)를 볼 수 있어 이제는 비백신 혈청형에 대한 새로운 예방 옵션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캡박시브는 8가지 고유 혈청형(15A, 15C, 16F, 23A, 23B, 24F, 31, 35B)을 추가해 성인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의 커버리지를 약 81%까지(미국, 2018~2022년 기준) 확장했다라고 밝혔다.
캡박시브는 현재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 범위를 제공하는 백신이다.
최정현 가톨릭의대 교수(은평성모병원 감염내과) 역시 65세 이상 성인의 IPD 사례 3건 중 1건은 비백신 혈청형에 의해 발생하는 추세라며 캡박시브는 성인 IPD에 초점을 맞춘 예방 전략을 제시해 성인 및 고령층의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MSD는 21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캡박시브의 국내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식약처는 지난 8월 27일 성인의 IPD와 폐렴구균성 폐렴 예방백신 캡박시브를 허가했다. 캡박시브는 2017년에서 2019년까지 국내 성인(19세 이상)에서 발생한 IPD 원인 혈청형의 약 74%의 혈청형을 함유해 단백접합 백신(PCV) 가운데 가장 넓은 혈청형 범위를 제공한다.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전 백신 접종 이력과 무관하게 50세 이상 성인과 19세~49세 면역저하 또는 만성질환이 있는 성인에게 21가 캡박시브 1회 접종을 권고했다.
18세 이상 성인 약 84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STRIDE-3에서 캡박시브는 대조군인 20가 백신에 포함된 10개 혈청형 모두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캡박시브에만 포함된 11개 혈청형 중 10개 혈청형에서는 대조군보다 우수한 면역원성도 확인했다. 안전성은 대조군과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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