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처방권까지 무너진다" 의협 릴레이 1인 시위 계속
수급 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성분명 처방 제도화 시도에 대해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성분명 처방 논의 중단을 위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13일 오전 바통을 이어받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황규석 회장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가 무너지고 있고 이제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처방권마저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한탄했다.
수급 불안정 의약품의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는 데 대해 모든 약이 똑같은 약이 아니다. 환자분들에게 맞는 약은 따로 있다면서 80125% 라는 생동성 허용 범위는 실제 임상에서는 많은 효과의 차이를 유발하고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황 회장은 전 세계 그 어느 나라, 어떤 지도자도 경제 논리나 일부 직역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나라는 없다며 더 이상 비용을 낮출 수 없는 초저수가의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에서도 세계 최고의 의료시스템을 유지해오던, K-의료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안으로 국민 선택분업을 제시하기도 했다.
황 회장은 정부에 성분명 처방과 국민 선택분업 중 국민에게 뜻을 물어 정책을 결정할 것을 요구 했으면 한다며 환자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의사들에게 성분명 처방 정책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정책이다. 집행부의 일원으로 집행부와 함게 최선의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성분명 처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대국민 SNS 챌린지도 함께 진행 중이다.
황 회장은 챌린지 시작 당시 저는 의사선생님이 처방해 주신 약을 먹고 싶어요라는 메시지가 있는 피켓을 들고 성분명 처방은 의약분업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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