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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 일본서 '아시아 리더십' 발휘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KASRM)가 일본대만과의 학술 교류와 연대 강화를 위해 (가칭)아시아 충격파 치료학회 창립을 제안하는 등 아시아 학회 발전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나섰다.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 노규철 회장(한림의대 교수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과 박광선 총무이사(서울선정형외과)를 비롯한 임원단은 9월 28일 열린 일본충격파치료학회(JAMST) 학술대회에 참석, 한국일본대만 3개국을 주축으로 아시아충격파치료학회 창립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노규철 회장은 JAMST 학술대회에 앞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아시아 3개국의 임상 및 연구 역량을 결집해 세계 충격파 치료 분야에서 아시아의 목소리를 높이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자라면서 2027년을 목표로 (가칭)아시아충격파치료학회를 창립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아시아 3국의 깊은 유대와 충격파 치료 발전을 위한 공통된 열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힌 노규철 회장은 한국의 풍부한 임상 경험, 일본의 조직력, 대만의 탄탄한 기초 연구 역량을 결합하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접목한다면, 아시아가 세계 충격파 치료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는 2023년 7월 2123일 대구에서 국제충격파치료학회(ISMST)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일본충격파치료학회 쿠마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대만 충격파치료학회 임원진들도 아시아 학회 창립 취지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영 전임 대한충격재생의학회장(가톨릭의대 교수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은 JAMST 학술대회 동아시아 충격파 치료의 현황과 미래 세션에 연자로 나서 불유합 골절에 대한 충격파 치료 증례를 발표했다.
정진영 전임회장은 한국의 충격파 치료 및 연구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정부와 보험사의 전방위적 압박 정책과 제도로 인한 어려움을 공유, 관심을 모았다. 정진영 전임회장은 외부적인 도전을 극복하고 충격파 치료의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3국이 국제 공동연구를 발판으로 함께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JAMST 학술대회는 기초연구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임상 활용에 초점을 맞춘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학술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40명이 넘는 참석자가 몰려 충격파 치료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난치성 아킬레스건염 환자에 동맥 색전술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충격파를 병행한 치료 사례를 비롯해 무릎 관절염 환자에 줄기세포자가 단백질 용액고주파 열치료술과 충격파를 접목한 치료 프로토콜 등 충격파와 자기장 치료 등을 병합한 치료법의 임상 효과와 적용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단일 치료에서 벗어나 병합치료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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