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기쁨병원, 감돈성 거대 탈장 수술 성공
외과전문 종합병원 기쁨병원은 최근 체중 168kg, 체질량지수(BMI)가 50 이상인 38세 남성 환자의 감돈성 좌측 서혜부 탈장을 국소마취 하에 무인공망 탈장수술 강리페어(Kang Repair)로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환자는 음낭까지 내려온 거대 감돈성 탈장을 가지고 있었으며 복근에 주먹 크기의 탈장 구멍이 뚫려 있는 상태였다. 의료진은 감돈성 대망을 일부 절제하고 장을 복원했다.
초고도 비만 환자의 감돈성 탈장을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 성공시킨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강리페어의 장점 덕분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환자는 조금만 움직여도 음낭이 터질 것 같다는 불안감을 반복적으로 호소했고 통증으로 인해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기쁨병원은 지금까지 강리페어 수술을 3만 건 이상 집도했으며, 미국캐나다호주영국 등 40여 개국에서도 600명 이상이 직접 찾아와 수술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강윤식 병원장은 세계적으로 드문 고난도 사례였지만 국소마취와 강리페어의 장점을 살려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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