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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여파…의료기관에도 번졌다?

박승민 기자2025.09.29 18:06
ⓒ의협신문
ⓒ의협신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가 의료 관련 정보 시스템 마비로도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진료 정보 교류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활용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시스템 장애 관련 대국민 안내를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보건복지부 소관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주요 문의 사항에 대해 답변했다.

화재로 인해 보건복지부 소속 홈페이지와 함께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발급 포털,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 첨단재생의료포털, 장개조직혈액통합관리시스템 등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의료기관 내에서도 보건의료 관련 시스템 접속 제한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진료정보교류 시스템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시스템을 이용해달라는 안내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대안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진료정보교류 시스템과 관련해 대표적으로 기존에 받은 영상을 진료정보교류뷰어로 확인하려는데 불가능하다, 진료 정보 의뢰회송 업무를 당장 처리해야하는데 다른 방안이 있는지, 사용중인 EMR과 PACS에는 심평원 연계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데 어떻게 하냐 등의 질의가 쏟아졌다.

보건복지부는 심평원 진료 의뢰회송 중계시스템을 이용해달라는 공통적인 답변과 함께 복구 일정이 확정되면 즉시 공지하고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접속은 현재 불가한 상황이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회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정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화재에 따른 정부 민원 및 의료기관 운영, 환자진료 등과 관련해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회원권익센터를 통해 문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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