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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한미, EASD서 차세대 비만치료제 연구결과 발표

고신정 기자2025.09.23 09:49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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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와 신개념 비만치료제 HM17321, 경구용 비만치료제 HM101460등 3개 비만 신약에 대한 6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해민한미약품 RD센터 임상이행팀장은구연세션에서HM17321을 투약한동물 모델의 근육단백체연구결과를 설명했다.

HM17321은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근육량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비만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되고 있다.

해당 약물은 GLP-1 등 인크레틴수용체가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타깃하는UCN2(Urocortin-2) 유사체다.

구연발표에서는 HM17321이 라파마이신 표적 단백질(mTOR) 경로 활성화와당분해의존 대사 적응을 통해 근 성장을 유도한다는 연구데이터가 공개됐다.

한미 연구진은 HM17321이 근육 내 조절 T세포 활성화를 통해 근세포 기원인위성 세포의분열과 분화를 촉진한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한미약품관계자는이번 기전 연구를 통해계열내 최초 신약의 도전 과제인 동물-인간 재현성 문제를극복하며 임상 성공 가능성을한층끌어올렸다고설명했다.

다른연구에서는 HM17321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비만 영장류모델에장기간 투약한 결과, 체지방 선택적인 체중 감량과 동시에제지방량보존 효과가 재현됐다.

아울러당부하능실험에서는혈당 조절 능력 향상과 함께 혈중 중성지질감소 효력을 통한 대사적 이점과 혈압 강하를 통한 심혈관 관련 이점도 확인됐다.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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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차세대비만 신약HM15275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도 내놨다.

HM15275의글루카곤작용이 지방조직의 갈색화를 촉진하고 에너지 대사 증가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는 내용이다.

또GLP-1 수용체 결손 동물을 활용한 연구에서는 HM15275가 기존 비만 치료제인세마글루타이드와터제파타이드대비 월등한 체중 감소 효능과 함께 혈당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고 알렸다.

이밖에 한미약품은경구용저분자GLP-1 수용체작용제에 대한 초기 연구 성과도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처음 공개된 HM101460은 지속적인 약효 발현 가능성을 높이는 G-단백질 편향 활성을나타냈으며,초기 개발 단계에서 연구 방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한미의비만신약프로젝트는6개 영역의 파이프라인으로구축돼현재 시판된약물들의 한계를 정면으로보완하고 새로운치료패러다임을 제시하는종합적솔루션이라며차별화로 무장한 혁신파이프라인을토대로 비만 치료의 새로운 이정표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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