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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고혈압학회, 몽골 심혈관 학술대회 참가 

박양명 기자2025.09.22 16:59
ⓒ의협신문
2025 몽골 심혈관 전국 학술대회에서 학회가 제작한 고혈압 책자 기증식.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유승모 부이사장,
세번째가 몽골고혈압학회 남카이도르지 체렝곰보 회장. ⓒ의협신문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18~20일 몽골고혈압학회 초청으로 2025년 몽골 심혈관 전국 학술대회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상고혈압학회는 자체 제작한 고혈압 상식 책자의 몽골어판을 비롯해 의약품과 자동혈압계를 증정했다.

유승모 부이사장(예산명지병원)은 학회를 대표해 몽골 학술대회에 참석, 두 학회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동시에 한국의 가정혈압과 혈압 관리를 주제로 강연도 했다.

특히 의약품과 자동혈압계, 고혈압 책자 전달은 단순 학술 발표를 넘어 현지 의료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행보라고 학회는 자평했다.

남카이도르지 체렝곰보(Namkhaidorj Tserengombo) 몽골고혈압학회장은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참여는 몽골 고혈압 관리 체계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가정혈압을 통한 조기 진단과 관리 경험은 몽골 의료진에게도 매우 유익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이번 몽골 방문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 학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각국의 고혈압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학회는 지난해부터 혈압 2 mmHg 낮추기 캠페인으로 100여 편의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고 그동안 일차진료 의사를 위한 교육도서를 10여 권 이상 발간, 보급해 왔다. 11월 30일에는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혁 회장은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대학과 개원가를 잇는 전국 규모 학회로 성장해 현재 약 1만여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이번 몽골 학회와 협력은 지난해 일본고혈압학회와 시작한 교류의 연장선으로 인도네시아, 미국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해 전 세계인의 혈압 관리와 건강 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학회로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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