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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편의점 상비약 확대 다시 불붙나, 국민 10명 중 9명 “필요“

고신정 기자2025.09.22 11:35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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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안전상비약 제도와 관련한 대국민 설문조사결과가 발표됐다.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편의점 안전상비약을 구입해 사용해 본 경험이 있으며, 10명 중 9명 이상은 판매 품목을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이다.

응답자 10명 중 4명은 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수를 20개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편의점 안전상비약 제도 개선을 위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차에 이어 2년만에 실시한 2차 인식조사로 2025년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087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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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결과 편의점 안전상비약의 품목 확대 필요성에 동의하는 응답자 비율은 2년전 62.1%에서 올해 85.4%로 크게 높아졌다.

현재 국내 생산 중단으로 편의점 내 공급 우려가 존재하는 품목 2종의 교체 필요성까지 포함하면 전체 응답자 대부분(94.7%)이 현행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의 확대 또는 교체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현재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안전상비약은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파스 등 4개 효능군 11종이다. 일본영국 등 해외에서는 약국 외 일반의약품 판매 품목이 최소 120 종에서 많게는 30만 종에 이른다는 계 시민네트워크의 설명이다.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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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확대 필요성에 동의한 응답자들은 새 효능군 추가(46.7%)와 증상별 세분화(44.0%)를 최우선 개선과제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소아용 전용약(22.3%) ▲증상별 진통제(21.0%) ▲증상별 감기약(20.5%) 순으로 확대 요구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39.7%는법개정을해서라도20개이상으로편의점안전상비약품목을대폭늘려야한다고답했다.

한편, 편의점 안전상비약의 구매 경험은 약국이 문을 닫은 공휴일심야시간 등 긴급 상황에서 필요해서(68.8%) 등을 이유로 2023년 71.5%에서 2025년 83.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

응답자 10명 중 9명이 편의점 안전상비약 구입으로 긴급하고 일상적인 약 수요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고 답했다.

김연화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 위원장은그간 복지부,국회에안전상비약품목지정심의위원회개최를위한민원을 수차례제기하고,약사회에직접대화도시도했지만어떠한진전도이룰수없었다며약사회는 안전성우려를 이유로 품목확대에반대하고있지만,편의점에서판매되는안전상비약은국내일반의약품중안전성모니터링을거쳐엄격히 선별된품목이다. 약사회의주장은과도하고모순적이며,국민의선택권을침해하는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는안전상비의약품판매제도가정착했음에도불구하고,복지부가13년째방치하고있어국민의기대수준을충족시키지못하고있다며 이번조사결과는앞으로복지부가추진해야할정책방향에 대한국민의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및 국회 등에 정책제안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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