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프롤리아 넘보는 '오보덴스' "임상 근거로 승부"
한미약품이 국내외 척추신경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오보덴스(성분명 데노수맙) 관련 최신 연구 동향과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한미약품은 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주최 국제 추계 학술대회(ASIA SPINE NSC 2025, Neuro Spine Congress)에서 이 같은 발표가 이뤄졌다고 18일 밝혔다.
오보덴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바 있다.
앞서 한미약품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키로 한 바 있다.
고명진 중앙의대 교수(중앙대학교병원 신경외과)는 이날 발표에서 골절 고위험군 환자 치료에 있어 데노수맙은 국내외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는 성분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이며, 10년 이상의 장기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약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노수맙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된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의 글로벌 3상 임상 결과를 소개하며 한국인을 포함한 다국적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교수는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얇은 주삿바늘을 사용해 투여 시 통증을 최소화하고, 경제적인 약가를 통해 환자의 접근성과 치료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도 덧붙였다.
박명희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장 전무는 골관절염과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환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학회를 계기로 오보덴스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근거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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