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지역별 '전공의 0명' 예방의학과 1등…소청과는?
지역별로 전공의가 0명인 전공 과목을 분석한 결과, 예방의학과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심장혈관흉부외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는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인천은 심장혈관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소아청소년과 5개 과목에서 전공의를 뽑지 못해 강원과 함께 전공의 0명 과목 개수1위 지역이 됐다. 수도권 역시 예외 지역이 되지 못한 셈이다.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은 17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시도별전공과목별 올해 하반기 모집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서 지역별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단 한명의 전공의도 채용하지 못한 과목은 예방의학과가 6개 지역으로 가장 많았다.
심장혈관흉부외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는 모두 5개 지역으로, 두 번째로 많은 과목에 꼽혔다.
대표적 기피과로 꼽히는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두 군데로 8번째로 많은 과목으로 분석됐다. 해당 지역은 인천과 세종시로, 인천은 무려 32명 모집인원에서 단 한명의 전공의도 모집하지 못했다.
이외 병리과외과가 4개, 가정의학과 3개, 비뇨의학과가 소청과와 함께 2개, 결핵과응급의학과가 각각 1개 지역에서 전공의를 배출하지 못했다.
결핵과의 경우,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공의가 0명인 과목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0명 전공의 과목은 지방에서 많은 경향을 보였지만, 인천과 경기, 서울에서도 적지 않은 과목이 전공의를 뽑지 못했다.
서명옥 의원은 이번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와 관련, 비수도권은 물론 일부 수도권에서도 전공의가 돌아오지 않고 있는 사례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이들이 마음 놓고 수련을 재개해 지역필수의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수련환경 개선 대책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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